22일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병래 사장의 ACG 의장 선임으로 예탁결제원이 역내 리딩예탁결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제고하고, 향후 글로벌 증권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에 창립된 ACG(Asia·Pacific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Group)에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34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역내증권시장 발전을 목표로 매년 정기 총회 및 실무진 연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기구로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와 증권예탁·결제산업 발전을 위한 5개 연구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며 현재 예탁결제원은 신규업무 T/F 의장기관 및 집행위원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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