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회사 대표 제품인 잎새주의 얼굴이 될 모델을 광주·전남지역에서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해는 잎새주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제품인 만큼 지역에서 찾는 게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지역모델 찾기에 나선다.
대상은 광주·전남지역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신청방법은 이메일(bohae@unive.me)로 이름·학교·전공·학번·지원동기·연락처를 적은 후 전신 및 얼굴사진 각각 2장 이상을 보내면 된다. 내달 중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모델은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보해양조는 선발된 학생이 소속된 대학 해당 학과에 이전 학기 등록금을 기준으로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또한 보해양조 신규 채용시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시구 등 보해양조 오프라인 행사에 모델로 동참하게 된다. 보해는 이번에 선발된 모델과 1년 동안 지역민을 ‘달달하게’ 해 줄 잎새주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민규 보해양조 마케팅본부장은 “보해가 광주·전남 기업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고민하던 중에 잎새주 캠페인 모델을 지역에서 선발하기로 했다”며 “우리 지역 대학생이 지역 기업의 얼굴로서 지역 제품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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