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을 주름 잡았다. 박혜진은 최고의 별로 등극했다.
우리은행은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을 휩쓸었다.
존쿠엘 존스는 외국인선수상을 받았다. 존스는 기자단 투표 중 아흔아홉 표 중 만장일치 지지를 받아 카일라 쏜튼(부천 KEB하나은행), 카리마 크리스마스(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제쳤다.
지도상은 위성우 감독이 받았다. 위 감독은 5년 연속 이 상을 받은 영예를 누렸다. 베테랑 임영희는 모범선수상, 최은실은 식스우먼상, MIP를 받았다.
▲ WKBL 시상식 수상자
MVP: 박혜진
베스트5: 박혜진, 존쿠엘 존스, 김단비, 앨리사 토마스, 강이슬
스타 신인선수상: 박지수
윤덕주상: 박혜진
우수수비선수상: 존쿠엘 존스
식스우먼상: 최은실
모범선수상: 임영희
외국인선수상: 존쿠엘 존스
포카리스웨트 MIP: 최은실
득점상: 김단비
3득점상: 박혜진
3점야투상: 박하나
2점야투상: 김한별
자유투상: 한채진
어시스트상: 박혜진
리바운드상: 김단비
스틸상: 김단비
블록상: 김단비
최우수심판상: 안미숙 심판
프론트상: 정장훈 사무국장(우리은행)
지도상: 위성우 감독 (5년 연속)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