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원주 동부 프로미를 잡고 홈경기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동부에 85-77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승을 기록했고 동부는 2연패를 당했다. 동부는 시즌 23승21패가 돼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모비스(22승20패)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동부 로드 벤슨은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다. 벤슨은 스물여덟 경기째, 라틀리프는 스물네 경기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벤슨도 1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에서는 라틀리프 외에 마이클 크레익이 3점슛 두 개 포함 14점 2리바운드 4도움 2가로채기로 활약했다.
문태영도 3점슛 두 개 포함 1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문태영은 리바운드 네 개와 도움 다섯 개, 가로채기 두 개를 곁들였다.
김태술은 9점 5도움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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