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청양군 비봉면 소재 A농장에서 산란계 100여마리가 폐사해 시료를 채취, 간이키트로 검사를 벌인 결과 폐사한 세 마리의 산란계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농장은 현재 9만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이다.
또 A농장 입구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는 동시에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농가 295곳·104만2000여 마리의 닭과 오리의 이동을 제한했다.
도는 지난달 중순을 즈음해 AI가 진정세를 보였던 점과 이 무렵부터 최근까지 검역활동을 강화, 기계적 전파를 차단해 온 점을 근거로 A농장의 산란계가 철새의 분변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