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치2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전 총력
-스카이브릿지 설계, 고급 커뮤티니 제공 등 시그니처 아파트 조성
롯데건설이 대치2지구를 강남 입성을 위한 전략사업지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대치2지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77번지 일대 1만 4594㎡ 규모의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이다. 이 곳에는 지하 3층, 지상 7~15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59~121㎡ 27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11월 강남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오는 3월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사업규모에도 건설사들이 이곳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우수한 입지여건 때문이다. 이곳은 강남교육의 1번지인 대치동 학원가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고, 대현초, 휘문중, 대명중, 휘문고 등 우수한 명문학군의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치유수지체육공원, 탄천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조합에 제시한 사업조건에는 세대당 1000만원의 이사비 무상지원을 비롯해 공사비 인상 없는 3.3㎡당 498만원의 확정공사비와 조합지원무이자사업비 235억원 제공 등이 있다. 여기에 공사기간도 24개월(2018년 4월~2020년 3월)로 단축해 사업비 부담도 낮추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상품에도 신경을 썼다. 롯데건설은 대치2지구만의 고급스럽고 다양한 상품 및 특화설계로 강남 대표주거지에 걸맞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스카이브릿지(105동-106동 연결)를 설계해 완성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라이라운지를 비롯해, 중요한 손님들을 모실 수 있는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또한 106동 측벽에는 전용 누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모던한 스타일의 아파트 출입구의 문주와 알루미늄 루버, 커튼홀 등의 특별한 아파트 측면 특화공사로 보다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단지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다. 단지 곳곳에는 테마를 갖춘 조경 및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녹지공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조경녹지율 38%를 확보하여 수묵화풍의 산수공원 등 10개의 다양한 테마공원을 단지 곳곳에 조성하고,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아파트 동마다 옥상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 바와 테이블 등이 마련돼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파티하우스와 바닥분수 등의 조경시설을 설치해 단지 내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1㎞ 산책로를 조성해 여가활동을 하면서 단지 내 마련된 다양한 조경시설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시네마룸, 호텔조식 서비스, 안마와 바디 테라피를 즐기는 안마테라피룸, 포켓볼룸, 산소방이 있는 시니어룸,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실내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의 편리함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새로 신설될 별 4개의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인증아파트로 완성해 입주민들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주차특화시스템, 에너지절감시스템, 친환경웰빙시스템, 스마트보안시스템, 수납특화시스템 등 최첨단 라이프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은 물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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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만의 상가분양 노하우로 단지 내 상업시설의 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는 최근 상가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되며, MD구성 및 Tenant 상가 유치를 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가분양은 상가 조합원을 중심으로 선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며 업종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걸맞게 롯데건설의 그 동안 쌓아왔던 기술력을 접목시킨 시그니처 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자산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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