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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최지우 캔디 '병국이' 정체는 배성우?…영화 '오피스' 배역 김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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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사진=tvN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쳐

최지우. 사진=tvN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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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내 귀에 캔디2' 배우 최지우 캔디의 정체로 배우 배성우가 유력시됐다.

18일 첫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두 번째 스무살'을 주제로 체코 프라하로 떠난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우는 자신이 원하는 캔디의 조건으로 "남자고 싱글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프라하로 떠난 최지우는 불과 8,233km 떨어진 곳에서 캔디와 통화를 시작했다.

'병국이'란 애칭을 가진 최지우의 캔디는 중후한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첫 번째 통화를 마친 최지우는 "이거 되게 이상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지우는 여행을 자주 하지 못했다는 병국이를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 프라하 시가지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최지우와 병국이는 그간 '내 귀에 캔디' 법칙과는 달리 두 개의 배터리를 부여받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배로 늘어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병국이'의 정체로 배우 배성우를 추측하며, 배성우가 영화 '오피스'에서 맡은 배역이 '김병국'이었다는 점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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