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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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그룹 신임임원 만찬서 강조
-배면뛰기를 처음 시도한 딕 포스베리 선수 언급
-"올해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허창수 GS 회장이 그룹 신임임원에게 높이뛰기에서 배면뛰기를 처음 시도한 딕 포스베리 선수를 언급하며 "새로운 성공방식을 찾아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19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과의 만찬에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해도 새로운 성공방식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면 지금보다 획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GS 출범 이후 해외출장으로 한 차례 거른 것을 빼고는 해마다 신임임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허 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저성장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자국 우선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수출, 소비 둔화와 함께 정치·사회적 불안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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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또 국내외적으로 인공지능(AI), 전기차 확산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임임원 여러분은 이런 변화가 우리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바다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물을 말하기 어려워한다'는 맹자(孟子) '진심 상편(盡心 上篇)' 중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경쟁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또 "혜택보다는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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