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합해 총 2835가구 브랜드 대단지 형성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대림산업은 다음달 중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12월 1회차 분양에 이은 2회차 분양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1·2회차)로 구성됐다.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2회차에서는 전용면적별로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로 총 1423가구를 공급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에는 e편한세상만의 신평면인 디하우스(D.House)도 도입된다. 디하우스는 싱크대나 화장실 등 습식 구조물을 제외한 내력벽을 최소화해 수요자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변형할 수 있다. 해당 신평면은 전용 114㎡에 적용되며 기본형, 가족중심 강화형, 침실수납 강화형, 마스터존 강화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에는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4600㎡(약 139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유아풀과 아쿠아메딕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또 춘천시에서 유일한 250m 길이의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또 퇴계동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발달돼 있다. 특히 단지 내 2개소의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아이들이 통학차량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3곳의 스쿨스테이션이 조성될 계획이다. 스터디룸을 포함한 작은도서관과 남·녀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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