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강의는 EBS 방송(플러스 1)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학습 수준에 맞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의 교과 핵심내용을 연결해 설명한 '닥터링 수학'과 '50일 수학' 등 수학 콘텐츠도 강화했다.
특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저학년 부분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상위권 학생을 위한 고난도 문항도 늘렸다는 게 EBS 측의 설명이다.
학부모를 위해서는 대입·교육정보를 찾아보고 자녀의 EBS 인터넷 서비스 수강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EBSi 입시맘'도 개발했다.
또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EBSi 교사지원센터 홈페이지도 확대 운영한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지능형 학습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장애·소득·연령의 차별 없이 누구나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교육비 경감 및 학교교육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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