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곧 공개…관건은 LG페이·스냅드래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의 운명을 좌우할 신형 전략 스마트폰 'G6'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공개된다.
LG전자는 7일 오전 기자들에게 'G6'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G6 공개 행사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2017) 개막을 하루 앞선 26일 정오(현지시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이루어진다. 지난해 2월 LG가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G5가 발표된 곳이기도 하다. 행사는 40분, 체험 60분 등 약 100분 동안 진행된다.
G6의 디자인은 대부분 노출된 상태다. 테두리 부분(베젤)이 기존 제품보다 크게 줄었다. LG는 G6에 쓰일 5.7인치 QHD+(1440X2880) 디스플레이를 '풀비전'이라 칭하고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다. LG전자 관계자는 "'풀비전'이라는 상표권을 지난해 말 등록했다"며 "스마트폰 제품의 전면부에 화면이 꽉 차는 대화면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G6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사양과 LG페이의 탑재 여부다. 현재 G6가 사용할 AP가 퀄컴의 신형 제품 스냅드래곤835냐 아니면 전작인 스냅드래곤821이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835를 생산하는 만큼 초기 물량을 모조리 구입해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에 탑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결제시스템인 LG페이에 대한 이야기도 엇갈리는 상태다. LG는 1년6개월간 매달린 화이트카드 방식에서 지난해 10월말 MST 방식으로 바꿔 LG페이를 연구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자칫 삼성페이의 특허권을 침해할 수 있어 이번 G6에는 LG페이 탑재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LG전자 관계는 두 논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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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G6 공개 행사 외에도 MC사업본부장인 조준호 사장을 필두로 2월28일 바르셀로나 산츠 호텔에서 약 60분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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