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년 전 생활고로 사망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를 회고하며 예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은 최고은 작가가 찢어지는 가난으로 인해 영화의 꿈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잃어야 했던 날"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예술은 우리에게 자유와 인간다움을 준다"며 "예술인들이 가난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때 우리 사회는 정신, 문화적으로 더 높게 성숙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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