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적, 작년 4분기 실적 개선 될 것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포스코는 25일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포스코그룹이 설비 등에 투자하는 금액이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3000억원 정도는 제철소 설비 고도화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현재 설비가 부하를 받고 있어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을 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설비 고도화 투자에 3000억원 정도를 투자하고, 포스코대우 미얀마 광구 개발과 해외 철강부문 다운스트림을 강화하는데 3000억원 정도를 쓸 계획"이라며 "나머지 4000억원은 철강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과 관련해선 "포스코의 1분기 실적 전망은 제품가격 인상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작년 4분기보다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1분기 가격 상승이 미치는 영향은 4분기보다 커지지 않는다"며 "현재 제품가격 인상이 순조롭게 협상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1분기는 4분기보다는 원가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조조정에 대해선 "2016년에 계열사 정리 39건, 자산 19건 등 총 58건의 구조조정을 완료했다"며 "올해는 계열사 정리 18건, 자산매각 5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8000원으로 결정했다"며 "4월에 CEO포럼에서 중기 전략을 발표하겠지만 향후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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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에 관해선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을 고려해서 8000원으로 결정했다"며 "배당 정책은 작년 이사회 결의대로 별도와 연결 기준 연계해 감안해서 배당성향 25~30% 적용하고 기말에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 연임에 대해선 "권오준 회장이 연임 되면서 향후 사업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기업가치를 지속 제고해나갈 수 있는 지배구조 확립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으며, 4월에는 권 회장이 중기전략을 설명하는 CEO포럼을 여의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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