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사진=원다라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사진=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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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가 재개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한고비를 넘은 삼성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25일 오전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를 예정대로 개최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던 지난 17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영장 실질심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바로 다음날 개최될 예정이었던 사장단 회의 개최를 이례적으로 급작스레 취소했다.

이날 오전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사장단 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도 이번 주 삼성 사장단 회의 재개 여부를 언제 통보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원래 개최하는 행사"라고 짧게 답했다.


신제품 출시 등 각종 사업 현안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현석 삼성전자 VD사업부장(사장)은 "올해 신제품인 QLED TV 를 다음달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라며 "LG디스플레이와 패널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진행할 신제품 출시행사에 직접 참석해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발표 브리핑을 진행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도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8 출시 일정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다만 3월29일 출시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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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수사와 관련해선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반기업 정서에 대한 질문에 "기업이 없으면 근로자들도 없다"고 말했다.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에 특검이 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굳은 표정으로 답하지 않은 채 출근했다.


한편 이날 사장단은 신상훈 한양대 특임교수로부터 '수평적 사고를 활용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사장단 회의는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모여 현안과 미래사업과 관련된 주제 강연을 듣고 이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으며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주재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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