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키아도 '폴더블폰' 준비했다?…특허 등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의 상용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부활을 꿈꾸는 노키아 역시 폴더블폰 준비 대열에 합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노키아는 미국 특허청(USPTO)에 '접을 수 있는 디바이스'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노키아는 2013년에 특허 신청을 했지만, 이 특허가 인정 받은 후 공개된 것은 지난해 9월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노키아의 폴더블폰 콘셉트는 디바이스의 허리 부분을 힌지로 연결해 접을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렇게하면 6~8인치 수준의 비교적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더라도 포켓에 쏙 들어가는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키아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기본적인 특허를 2005년부터 출원해왔다.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아이디러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계는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이 상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폴더블폰 '갤럭시X'는 이르면 올해 3분기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과 LG전자 등도 자체적인 기술 검증 과정 등을 거치고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접는 스마트폰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를 흐려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