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출근길 눈으로 강추위 주춤…오후부터 다시 '칼바람'

오늘(12일)날씨/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목요일인 12일 아침에는 눈이 내려 강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오후부터는 눈이 그치며 찬바람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온 후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전라도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1~3cm, 서울, 경기, 충북, 울릉·독도, 서해5도 1cm 안팎이고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북, 울릉·독도, 서해5도 5mm 미만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0도 ▲광주 -2도 ▲울산 0도 ▲포항 2도 ▲제주 4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광주 8도 ▲울산 10도 ▲포항 8도 ▲제주 9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다.

내일인 13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