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가운데)가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10일(현지시간)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오른쪽)과 만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차이잉원 대만 총통(가운데)가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10일(현지시간)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오른쪽)과 만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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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중남미 순방을 진행중인 가운데 니카라과가 대만의 국제사회 위상 증진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니카라과 현지 언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우리는 여전히 싸움을 하고 있다. 대만 국민들이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1979년 미국과 수교를 맺은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면서 1990년대 이후 대만과 단교하는 국가들이 늘었다. 현재 대만과 공식 수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는 21개국이며 대부분 중남미와 캐리비안 지역의 작은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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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은 전날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증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차이 총통은 "중남미 동맹국, 특히 우리의 유엔 입성을 지원하고 있는 니카라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알바로 발토다노 니카라과 대통령 경제특보는 "우리는 항상 중국 및 대만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차이 총통의 방문이 중국과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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