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경찰이 7일 발생한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붕괴사고 원인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번 주 중으로 철거작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2곳과 인력업체 1곳의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해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면 그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철거 작업에는 2곳의 건설업체와 1곳의 인력업체가 참여했다. 사망한 인부 김모(61)씨와 아직 매몰 돼 있는 조모(49)씨는 인력업체에서 파견됐다.


전날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포크레인기사 문모(43)씨는 경찰 조사에서 '철거 작업을 할 때 세운 쇠파이프 기둥이 약해서 무너진 것으로 추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D

다만, 문씨가 이 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아니라서 경찰은 앞으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또 다른 인부 김모(55)씨는 안전모와 안전화 등 안전장비는 챙겨 입고 작업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