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신년사 통해 ‘소류성해’ 믿음으로 ‘구민과 더불어 함께 나아갈 것’ 밝혀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서로 나누고,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기 위한 출발을 다짐한다.
이외도 양천구 초중고 학생들도 구성된 ‘목동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을 오후 1시30분 식전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해나갈 양천구의 역점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힌다.
2017년 양천구는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마을 곳곳 도서관 조성으로 생활 속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신월보건지소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양천을 조성한다.
김 구청장은 정유년에도 소통, 공감, 참여를 기반으로 양천의 역점사업들을 막힘없이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작은 참여와 관심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흐름이 된다”며 “2017년은 작은 물결이 큰 바다를 만든다는 ‘소류성해’(小流成海)의 믿음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더불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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