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음주 폭행' 한화 3남 김동선에 구속영장 신청키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경찰이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28)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김 씨는 술집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해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김 씨는 남자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순찰차에서 난동을 부리다 기물을 파손한 혐의(폭행·공용물건손상)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주점에서 폭행할 때 찍힌 휴대전화 영상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피해 종업원과 이미 합의를 마쳤지만, 경찰은 과거에도 비슷한 전력이 있고 공용물건을 파손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 씨는 갤러리아승마단 소속 승마선수로, 현재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전해 들은 김승연 회장은 아들인 김씨에게 "처벌을 받고 자숙을 하라"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