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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2016년 정리하는 시상식…누가 상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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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어워즈/ 사진= MBC '주간아이돌'방송 캡처

주간어워즈/ 사진= MBC '주간아이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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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주간 아이돌'이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28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제6회 '주간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주간 어워즈'에는 '주간 아이돌' 멤버인 갓세븐 잭슨, 몬스터엑스 주헌, 트와이스 다현, 여자친구 신비가 참석했다. 정형돈과 데프콘과 관계가 두터운 용준형도 모습을 드러냈다.

첫 번째 시상은 2배속으로 돌린 노래에 춤을 제일 잘 맞춘 후보에게 주는 상인 '너네 노래지만 너무 잘 추는 거 아니니?'로 '2배속 댄스'를 처음 선보인 여자친구가 받았다.

케미 콤비에게 주는 '환장의 짝꿍' 상은 잭슨이 수상했다. 잭슨은 "좋은 건가?"라며 의문스러워했지만, 곧 "2017년도 JYP의 해로 만들 거다. 갓세븐, JYP, 트와이스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 우주의 흥이 지하 3층으로 왔상'은 못생긴 춤을 선보였던 비투비 은광에게 돌아갔다.

'주간 어워즈' 1회에서는 대상이 없었으며 2회는 제비뽑기로 포미닛, 3회는 사다리 타기로 엑소, 4회는 병뚜껑 튕기기로 씨엔블루, 5회는 로또로 레드벨벳이 대상을 가져갔다. 6회 대상자는 신혜성이 선정됐다.

정형돈은 "많은 아이돌들과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준 희철, 하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변함없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욱 멋지고 알찬 '주간 아이돌'이 돼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올해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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