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철거하려는 경찰에 맞서 연좌농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 일본 영사관 앞에서 소녀상 철거에 맞서 집회 중인 시민들/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페이스북 생방송 캡처

부산 일본 영사관 앞에서 소녀상 철거에 맞서 집회 중인 시민들/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페이스북 생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지난해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반발한 부산의 시민단체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해 이를 철거하려는 경찰과 대치중이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28일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수요집회를 연 뒤 인근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경찰은 뒤늦게 소녀상을 철거하려 했고, 집회 참가자와 추진위 측 40여 명은 이에 맞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추진위는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농성 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다.

경찰은 지게차를 불러 가설치된 소녀상을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오는 31일 밤 9시 일본영사관 앞에서 소녀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은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으로,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126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는 2016년의 마지막 수요시위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