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에서 丁酉年 새해 소망 기원
성동구, 새해 1일 오전 7시 응봉산 팔각정에서 해맞이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날 응봉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과 서울 숲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이 날 해맞이 행사는 성수2가3동 풍물동호회의 새해 시작을 알리는 풍물 공연과 새해 첫 일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퓨전난타 공연으로 시작한다.
주민들은 새해덕담을 서로 나누고, 액운· 건강· 재물을 뜻하는 새해 첫 북 타고를 하는 가운데 새해 소망을 담은 오색의 희망풍선을 날리면서 2017년의 첫 태양이 떠오르는 감격을 누리게 된다.
해맞이 행사에는 한지에 새해소망을 적어 새끼줄에 매다는 소원지 걸기와 엽서에 덕담을 적어 희망 우체통에 넣으면 설날 전까지 수신자에게 도착하도록 하는 희망 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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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걸어 놓은 소원지는 정월 대보름날 달집 짓기에 사용하고 달집 태우기 때 함께 태워 다시 한 번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해 첫 날 아침, 도심의 해돋이 명소 응봉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빌었던 소원을 모두 성취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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