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2016년도 현금배당락지수는 배당락 전일에 해당하는 27일 종가인 2042.17포인트 대비 32.68포인트(1.60%) 낮은 2009.49포인트로 추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지수는 27일 종가인 618.38포인트 대비 3.70포인트(0.60%) 낮은 614.68포인트로 추정됐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2016년도 현금배당액이 2015년도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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