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에 150억원이 투입돼 김 가공시설 및 연구홍보 종합센터가 건립된다.
화성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17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갯벌김 상품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는 아울러 경기남부수협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화성 김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패키지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사전 판로 개척도 추진한다.
화성시는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20만속의 마른 김과 100만속의 조미김 가공이 가능해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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