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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한산한 거래 속 혼조…은행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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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 은행 부실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 업종 부잔에 따라 혼조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359.59를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2% 상승한 1만1426.70을, 영국 FTSE 지수는 0.08% 상승한 7017.16으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CAC 지수는 0.22% 내린 4822.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은행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 3위 은행이자 1472년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는 50억유로의 자본확충 작업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자본확충에 실패할 경우 구제금융을 실시할 예정이다.

BMPS는 이날 11% 급락했고 도이체방크도 투자등급이 하향 조정된 여파로 4.5% 밀렸다. 은행 업종 지수도 1.7% 하락했다.
원자재 업종도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성장률 하락 전망에 부진했다. 중국 최고 권위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6.5% 안팎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6.7%보다 0.2%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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