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김진수-오제한-전정린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80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원윤종-김진수-오제한-전정린 조는 1차 시기에서 54초12를 기록해 1위 스위스팀(54초11)에 불과 0.01초 뒤진 2위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메달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54초68로 밀리며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2차 시기 성적은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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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원윤종은 "처음으로 4인승 상위 10위 안에 들었는데 이런 좋은 성적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감독님, 코치님의 도움이 많았고 4인승 멤버들이 그동안 항상 열심히 한 것이 쌓여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스켈레톤에서는 문라영(20)이 1차 시기에서 56초81을 기록해 전체 23위를 차지해 상위 스무 명이 겨루는 2차 시기에 출전하지 못 했다. 문라영은 20위를 차지한 니키티나 엘레나(56초44)에 0.37초 뒤졌다.
대표팀은 19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초 독일에서 월드컵 3차 대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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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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