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생명은 수익률에 상관없이 해지환급금을 보증해주는'한화생명 스마트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7월부터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적립금보증형을 도입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라도 펀드운용실적과 별개로 가입후 10년 시점에는 예정이율(11월 현재 2.85%)로 부리해 적립한 해지환급금의 95%를 보증해 준다. 10년 시점의 해지환급금을 한화생명이 판매중인 금리연동형 종신보험과 비교할 경우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편이다. 동일한 조건일 경우 보험료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에 비해 약 10% 저렴하다.
사망보험금은 기존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에만 있던 체증형을 도입했다. 체증형은 가입 후 일정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80세까지 매년 5%씩 증가하는 형태다. 체증 시작 시점은 51세, 61세, 71세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사망시 처음에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소득보장형은 사망보험금의 1% 금액을 매월 65세까지 지급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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