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나금융8호스펙은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돼 본격적인 합병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모비스의 합병일정은 12월31일 기준으로 권리주주를 확정하고, 2017년 2월 1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나금융8호스펙과의 합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합병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2017년 3월 중순에 합병상장이 예상된다.
김지헌 모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그동안 모비스가 개발한 빅사이언스 구축물 제어설계 시스템과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지능형제어솔루션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알파고로 대변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은 향후 여러 산업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모비스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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