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 17일부터 개장

▲눈썰매장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17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주간과 주말 관계 없이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만 3세 이상 6000원이다. 단, 소형 슬로프가 개장될 떄까지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는 무료다.

올해는 인공눈 제작이 어려워 우선 대형 슬로프만 운영을 시작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면 인공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소형슬로프도 함께 포함해 운영한다.

눈썰매 외에도 놀이기구로 전동자동차, 로봇체험, 포크레인체험, 유로번지, 미니기차, 회전그네 등이 설치된다. 요금은 기구당 3000원이다. 빙어잡기나 유로번지 등은 기타 체험활동은 이용료가 각각 5000원이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시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가 할인 가능하다. 36개우러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뚝섬 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한강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