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대은(27·전 지바롯데 마린스)이 경찰야구단에 입단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제349차 서울청 의무경찰 선발시험 중간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대은은 KIA 타이거즈 투수 박준표와 함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경찰야구단 입단을 확정한다.
하지만 신체검사에서 왼쪽 귀 아래 문신 때문에 탈락했다. 그래서 지난달 2일 문신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고, 추가 모집에 지원해 3수 끝에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이대은은 내년 3월 국내에서 열리는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