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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박물관 '유물로 보는 성남역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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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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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개관 3주년을 맞은 판교박물관의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유물로 보는 성남의 역사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3년간 성남시가 구매ㆍ확보한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사까지 아우르는 문화재 유물 200점이 선보인다.
눈길을 끄는 유물은 구석기 시대 주먹도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도자기류 등 성남 판교개발 당시 출토된 매장 문화재다. 여기에 조선시대 판교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는 문헌 자료, 조선의 여성 성리학자 강정일당 관련 호적문서도 전시된다.

특히 성남시 도시명의 유래가 된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련 병자일기, 남한일기, 교지, 광주부 유수 겸 남한 수어사 전문, 광주대단지 건설당시 도시계획도 등 흥미로운 자료들도 공개된다.

정은란 성남시 학예연구사는 "유물로 보는 성남의 역사 전시회는 판교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를 삼국시대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시대를 망라했다"면서 "일반 교과서를 뛰어넘는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교박물관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판교신도시 조성 공사 현장에서 발굴한 백제와 고구려 돌방무덤 11기를 관리 보전하기 위해 2013년 3월29일 문을 열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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