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아크 최저점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임팩트 "셋업과 임팩트에서 오른쪽 어깨를 낮춘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올려치기'.
장타는 드라이버 헤드가 스윙 아크의 최저점을 지나 약간 위로 올라가는 단계에서 공을 때리는 게 출발점이다. 그래야 백스핀이 줄어드는 동시에 최적의 탄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골퍼 대다수는 그러나 헤드가 내려가면서 공을 컨택해 오히려 비거리 손실을 초래하는 동시에 방향성까지 보장 받을 수 없다. 이번 주에는 브라이언 모그의 '상향타격'을 배워보자.
전문가들은 "최적의 발사각도는 13도"라고 분석했다. 9.5~10.5도 로프트를 사용한다면 2.5도에서 3.5도 정도는 올려쳐야 한다는 뜻이다. 그럼 이제부터 연습법이다. <사진1>을 보자. 타깃 방향으로 앞쪽에 헤드 커버나 수건을 놓는다. 스윙할 때 공이 이 위를 지나갈 수 있도록 한다. 너무 낮거나 아이언 샷 처럼 찍어 친다면 공은 곧바로 헤드 커버로 돌진하게 된다.
▲ "오른쪽 어깨를 낮춘다"= <사진2>는 올바른 상향타격을 과정이다. <왼쪽>이 어드레스다. 왼발의 힐 쪽에 공을 두고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낮은 지부터 확인한다. 이 자세가 공을 올려칠 수 있는 준비자세다. <가운데>는 백스윙이다. 등이 타깃을 향하고 있고, 체중 이동을 통해 무게중심이 오른쪽 다리 위로 이동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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