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0)과 재계약했다.
두산은 12일 보우덴과 연봉 11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보우덴의 연봉은 지난해 65만 달러에서 약 70%가 올랐다.
보우덴은 올 시즌 서른 경기에 등판해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며 두산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하는 통합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탈삼진도 160개로 이 부문 1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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