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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노우볼 정체는 서태화, 알고 보니 흥부자 끼부자

최종수정 2016.12.19 19:13 기사입력 2016.1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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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화.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서태화.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복면가왕' 동안 끝판왕 배우 서태화가 깜짝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내 안에 첫눈 있다 스노우볼'과 '동네방네 스피커'가 맞붙었다.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한 두 사람은 흥겹고 편안한 무대를 연출했다. '스노우볼'은 첫 소절 애드리브에서 다소 빠른 박자와 어설픈 리듬감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다. '스피커'는 상남자의 느낌으로 노래의 맛을 살렸다.

강타는 "'스노우볼'은 박자를 놓치셨는데 당황을 안하신다"고 평했고, 김구라는 "하는 행동이 개그맨 김경진 느낌이 났다"고 추측했다.

유영석은 "축제같은 무대였다"며 "'스피커'는 목소리가 윤택하다"고 칭찬했다.
판정 결과 '스피커'가 74대 25로 압승을 거뒀다.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스노우볼'의 정체는 데뷔 20년차 배우 서태화로 밝혀졌다. 맨해튼음악대학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한 서태화는 영화 '친구' '싸움' '무적자'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서태화는 "첫 번째 박자를 놓치니까 뒤는 포기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서태화는 "제가 검사, 교수 같은 역으로 나오면 친구들이 비웃는다"며 "4차원에 돌+아이 기질도 있다"고 고백했다.

서태화는 "앞으로도 저를 우스운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이색 소망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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