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 시험·인증평가, 세미나, 교육 등 기술 및 교육지원 ▲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규제 대응 및 해외인증·인허가 지원 ▲ KTR 해외거점과 연계한 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 구조고도화 산업단지내 혁신지원센터 활용 협력 등 다양한 기업지원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산단공은 창원, 대불, 여수, 부평 등 산업단지 4곳을 혁신산단(혁신지원센터)으로 선정해 기업 지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중이며 KTR은 혁신지원센터에 시험분석 인프라를 구축해 손쉽게 시험인증 및 수출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산단 입주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시험·인증· 및 인허가 서비스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업 강화를 통해 기술개발부터 상품화, 수출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기술혁신형 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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