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과 한국선진기술인 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R&D 기획 발굴 등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장훈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장, 송호진 미래창조기술인연구회 회장,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 진교홍 창원대학교 창원산단제조업혁신인프라조성사업단 단장 등 관계자 60명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R&D 발굴·기획 및 기술커뮤니티 구축, 연구 시제품 현실화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구조합의 핵심역량사업인 시장전략 수립 및 글로벌 브랜드화 지원,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지원, 표준개발 및 기반마련 등을 한국선진기술인협동조합 회원사에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역량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영탁 연구조합 이사장은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업종별로 공동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획 및 수행하는 R&D 중간조직인 연구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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