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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사회복지 종사자 동아리 지원으로 전문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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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사회복지 종사자 동아리 지원으로 전문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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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성과 발표회…‘나를 깨우는 대화’최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6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가 및 성과발표회’에서 ‘나를 깨우는 대화’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복지 학습동아리는 전남복지재단으로부터 한 동아리당 150만~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10월까지 학습활동을 펼쳐 지난 29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나를 깨우는 대화’를 비롯해 ‘동행’, ‘드림뮤직’, ‘새내기들의 손짓’, ‘성장과 치유를 꿈꾸는 사람들’, ‘아이 좋은 모임’, ‘짚단’7개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나를 깨우는 대화’동아리는 스피치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가 갖춰야 할 소통 능력을 기르고, 자신감 향상과 확실한 자기 표현력을 키움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 기술을 습득했다. 소심한 성격이라고 했던 한 동아리회원은 “동아리활동 후 이전보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변화돼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성장과 치유를 꿈꾸는 사람들’은 사회복지 상담가로서의 전문성을 키워 상담 현장에서 치매나 조현병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신병리 특별강사를 초빙, 함께 공부했다. 사례 발표에서 성격이 다른 여러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전문 지식을 쌓아 직무능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학습할 수 있어 상담 전문가인 자신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광호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동아리활동을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직무능력이 높아지고 동아리 회원 간 네트워크가 형성돼 도내 사회복지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적극 개발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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