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4번의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할랄이란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관광상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기업 512개, 해외바이어 118명이 참석한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열어 1204만달러(35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2기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이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정부와 할랄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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