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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출범 1주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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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출범 1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4번의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를 통해 이뤄낸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할랄이란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관광상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은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할랄전문가 연구회 조직이다. 그동안 포럼을 통해 이슬람 문화의 이해와 비즈니스 매너, 세계 할랄시장의 흐름과 할랄인증, 성공적인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별 전략 품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기업 512개, 해외바이어 118명이 참석한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열어 1204만달러(35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2기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이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정부와 할랄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여두 포럼 대표는 "전세계의 할랄인구는 20억명에 이르고 할랄시장 규모가 2조6000억달러에 달한다"며 "할랄시장 정보 제공과 민관 합동으로 정책연구,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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