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마술 등 특별공연도 함께 선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환상의 하모니가 곡성에서 울려 퍼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주회는 수년간 호흡을 맞춘 32명의 단원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내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합창단(단장 김금옥)은 연주회에서 ‘개구리’, ‘화가’, ‘여유있게 걷게 친구’뿐만 아니라, ‘내 나이가 어때서’, ‘빨간 구두 아가씨’, ‘강원도 아리랑’ 등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흥겨운 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기철이 어느 덧 지나고 날이 차가워지는 요즘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관광문화과(061-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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