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은 계속된다

" 공직자 100여 명 대상으로 회계·지출 실무교육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곡성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곡성군청(대통마루)에서 신규임용 공무원과 회계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지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교육단’이인선(서울 구로구청 복지정책과장) 강사를 초빙해 지출과 계약, e-호조시스템 사용방법, 복식부기, 감사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실제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이 구성되면서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고, 특히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생소한 회계업무 체계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높여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회계분야에서 15년 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강사의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며 “회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25일에는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곡성레저문화센터(정보화교육장)에서 근무하면서 꼭 알아야 할 주요 업무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