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4일 NPB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고, 25일 "해당 선수들은 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KIA에서 뛰면서 10승12패, 방어율 3.68(200.1이닝 82자책)의 기록을 남겼다. 3년 연속 두 자리수 승수를 달성했고 투구이닝 2위, 방어율 4위에 올랐다.
차우찬은 삼성에서 12승6패 방어율 4.73(152.1이닝 80자책)의 기록을 남겼다. 2년 연속 두 자리수 승수를 달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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