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휴대폰 닦던 그 남자…이영선 전 행정관, 정부 기밀 직접 건넨 장본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 전 행정관이 최씨에게 핸드폰을 건네기 전 자신의 셔츠에 닦고 있는 모습. (사진=SBS 방송 캡쳐)

▲이 전 행정관이 최씨에게 핸드폰을 건네기 전 자신의 셔츠에 닦고 있는 모습. (사진=SBS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최순실 씨에게 각종 국가기밀 자료를 직접 갖다 주는 심부름을 한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20일 최씨 등에 대한 공소장에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2013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대통령의 지시로 최씨에게 정부 인사 및 외교·안보 기밀 47건을 이메일 또는 인편(人便)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기밀 유출 통로로 지목한 '인편 전달'의 장본인이 바로 이 전 행정관.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행정관은 특히 민감한 정부 고위직 인사나 외교 관련 문건을 최씨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최씨를 차에 태워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어 ‘최씨의 개인 비서’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