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성장을 견인하자"고 당부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창업 희망자와 초기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자를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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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정체기를 맞고 있는 우리 경제환경 속에서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 하는 것"이라며 "광양시와 더불어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경제와 융합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에서는 형상기억 고분자 마이크로니들 혈관 문합기를 개발한 퓨처스바이오웍스가 우수아이디상을, 건강하게 앉기 위한 스마트자세 트래커 플랫폼 구축을 한 ㈜알고리고가 우수 스타트업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2개 회사를 선정·육성해 왔으며, 이중 59개사에 약 92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외부투자 유치 금액은 594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57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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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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