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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우병우 직보 의혹관련 추 모 국장 감찰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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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이병호 국정원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직접보고한 의혹이 제기된 추 모 국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주부터 감찰조사 중이므로 감찰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팩트와 의혹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정밀조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추 모 국장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으로 지목된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에 별도로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사전 첩보 접수 여부에 대해서도 "국정원의 업무 밖의 일이므로 보도되기 전까지 보고받은 바 없다"면서 "다만 청와대의 기밀 유출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응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세계 어느 정보기관도 문서의 진위를 확인한 적 없다"며 "다만 내가 취임한 이후 비슷한 보고서도 청와대에 보고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병호 국정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2014년 4월 이후인 2015년 3월에 취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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