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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6] 역대최대 규모 지스타 폐막... 'VR' 새 주역으로 떠올라

최종수정 2016.11.20 19:38 기사입력 2016.11.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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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4일 간 22만명 방문… 역대 최다
넥슨 400부스, 넷마블·웹젠·룽투코리아 등 100부스 마련
VR 새로운 주역 떠올라… 체험 대기시간 3시간 달하기도


[지스타2016] 역대최대 규모 지스타 폐막... 'VR' 새 주역으로 떠올라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던 지스타가 나흘간의 행사 끝에 폐막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던 가상현실(VR)은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등장해 지스타 내내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20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6'를 찾은 일반인 관람객은 총 22만여명이었다. 지난해 관람객 21만명보다 4.6% 늘어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 폐막 기록을 세웠다.

개막일인 17일 3만7515명을 시작으로 18일 4만7447명이 다녀갔다. 주말이 시작된 19일에는 7만6946명이 다녀가며 절정을 찍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5만7359명(오후 5시 기준)을 기록했다.

12회째인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35개국 653개 업체가 참여해 2719개 부스를 마련했다.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 다목적홀, 야외광장 등 약 5만5300㎡에 달하는 전시면적에 일반인 대상인 BTC관, 기업 대상인 BTB관, e스포츠대회 및 야외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 진행됐다.
◆ '물량공세' 넥슨 VS '선택과 집중' 넷마블

국내 게임사의 맏형 격인 넥슨은 올해 역대 최대인 400부스를 확보해 이용자들을 맞이했다. PC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혼',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총 35종의 신작을 선보였다.
지스타2016 내 넥슨 부스 PC게임 시연존 (제공=넥슨)

지스타2016 내 넥슨 부스 PC게임 시연존 (제공=넥슨)


부스도 게임 시연에 적합한 대형 스타디움 구조로 꾸며졌다. 19종의 신작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계단식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선 약 600명이 동시에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를 맡은 넷마블은 100부스에 '리니지2 레볼루션'과 '펜타스톰(가칭)', 스타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등 단 3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약 250여대의 대규모 시연대가 마련된 부스에는 넷마블의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왔다.
지스타2016 넷마블 부스 전경

지스타2016 넷마블 부스 전경


특히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최대 60명이 동시 진행하는 리니지의 대규모 전투 '요새전'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기줄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그 밖에 해외 게임사 중 최초로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하는 룽투코리아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일본의 고전 IP '아톰'를 활용한 '아톰의 캐치캐치' 등 모바일 게임 4종과 가상현실(VR)게임 1종, 증강현실(AR)게임 1종을 직접 체험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40개 부스 규모 'VR 특별관', 소니·HTC·엔비디아 등 경쟁

VR은 지난해보다 더욱 존재감을 키워 지스타의 메인 장르로 자리 잡았다. 지스타 BTC 전시관의 30% 정도가 VR 콘텐츠로 꾸려졌으며, 별도 체험관인 'VR특별관'도 최초로 마련됐다.

개막 첫 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VR특별관으로 몰려 개장 1시간 남짓 만에 체험 예약이 마감되기도 했다. 1인당 체험시간이 10분으로 제한됐지만 최대 3시간을 기다려야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지스타2016 VR 특별관

지스타2016 VR 특별관


4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 VR 특별관에는 총 26대에 달하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이 관람객을 맞았다. 미발표 VR게임 '화이트데이:스완송'을 포함,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자칼 어썰트', 'PS VR 월드', '언틸던: 러쉬 오브 블러드', '드라이브클럽 VR', '배트맨 아캄 VR' 등 VR 콘텐츠 다수를 체험할 수 있었다.

폐교 속을 돌아다니는 내용의 '화이트데이:스완송' 체험한 김성환씨(21)는 "실제로 궁지에 몰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어두운 폐교 안을 헤매다 공포영화 '여고괴담'에나 나올법한 귀신을 마주쳤을 땐 등골이 오싹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지스타2016 VR특별관에서 방문객들이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 18일 지스타2016 VR특별관에서 방문객들이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컴퓨터용 그래픽 장치를 제조하는 엔비디아도 슈팅게임 '로보 리콜'과 자체 개발 오감 체험형 콘텐츠 '펀하우스' 등을 내세우며 VR 체험관을 운영했다.

HTC도 벡스코 사무동에 지난 1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VR기기 바이브(VIVE)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바이브와 시뮬레이터 등 VR 기기를 활용한 8종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앱노리 등이 참여한 부산 VR클러스터관은 BTB관에 마련됐다. 엠게임은 벡스코 광장 야외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현재 개발 중인 VR 게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 국내 대형 게임사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런 기술이 있다' 정도였지만 올해에는 정말 VR로 즐길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등장했다"며 "아직 VR게임을 오랫동안 즐기면 어지러운 느낌이 들거나 기기 무게 때문에 목에 부담이 가는 등의 문제가 남았지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차세대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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