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7·인천시청)이 아시아선수권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한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 남자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 57로 우승했다. 남자 자유형 1500m에서도 15분7초86의 기록으로 금메달 네 개째를 수확했다.
박태환은 충남 아산에서 전국체육대회 이후 계속해서 훈련을 했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을한 뒤 바로 일본 도쿄로 넘어가 대회에 임했다. 박태환은 아시아선수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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