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광장에 나온 100만 명뿐이라고 착각하지 말라"면서 "나서지 못한 4900만명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애써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효인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민정수석에게 임명장을 주는 그 환한 모습이 100만 촛불의 민심을 비웃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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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대변인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5%로 나타났다"면서 "부정평가는 여전히 90%인데도 박대통령은 옷깃을 여미며 국정에 복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지율 5%의 대통령이 95%의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예정된 촛불집회와 관련해 "오늘 국민들은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평화적 집회를 해 나갈 것"이라며 "역사의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꺼지기는커녕 더 활활 타오르는 민심의 '촛불'에 맞서 한줌도 안 되는 어리석은 '바람'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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