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16 임단협 16차 본교섭에서 노조는 회사측 제시안을 거부하고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지난 11일 열린 15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1% 인상(수당 기본급화 협의) ▲경영실적 적자로 지난해 성과금 지급 불가 ▲연말 경영실적 기준으로 올해 성과금 결정 ▲만 58세부터 61세까지 매해 기본급 10% 감액 등을 제시했다.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는 이날 본교섭 최종결렬을 선언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