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21,752톤, 토양개량제 11,189톤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년 친환경비료 공급·홍보 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암의 친환경비료는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맞춤형비료 사용량과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시비처방서 발급비율,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규산질)를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진행해 농가에 공급된 42만9천포를 들녘단위로 공동살포 하였는데, 이로 인해 규산질 살포에 필요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어 고령화로 힘든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되었고, 미 살포에 따른 방치물량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논 면적이 1만6천ha로 전라남도에서 2번째, 전국에서 6번째로 넓은 면적에 벼를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2,700ha 친환경인증 받는 등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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